콘솔에서 한글/영문 설정

리눅스는 콘솔에서 한글 지원을 하지 않고 x-window에서만 지원한다.
그래서 텍스트 콘솔 화면에서는 한글이 깨진 상태로 출력된다.

# export LANG=ko_KR.eucKR

위 방법은 번번이 입력하면서 작업을 해야 함으로 번거롭기 때문에 텍스트 콘솔에서는 영어를 사용하고 x-window에서는 한글을 사용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로케일을 변경한다.

사용자 홈 디렉토리에 있는 .bashrc 파일에 로케일을 전환하기 위한 별칭을 설정한다.
사용자 홈 디렉토리로 이동하여 vi 편집기로 .bashrc 파일을 편집한다.

# vi .bashrc
alias en='export LANG=en_US'
alias kr='export LANG=ko_KR.eucKR'
alias X='export LANG=ko_KR.eucKR; startx'

위 방법을 사용하면 콘솔모드에서 한글이 깨져 보일 경우 en를 입력하여 영문으로 표시하고,
kr로 입력하면 한국어로 설정한다. X를 입력하면 한글로 변경되면서 x-window를 시작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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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 방법으로는 로그인 시마다 매번 en, kr 을 입력해줘야 하는 귀찮음이 있기 때문에,
시스템 설정을 변경하여 번거로움을 줄이자

다음 파일을 열어보면 아래와 같이 설정되어 있을 것이다.

# vi /etc/sysconfig/i18n
LANG="en_US.UTF-8"
SUPPORTED="en_US.UTF-8:en_US:en:ko_KR.UTF-8:ko_KR:ko"

따라서 한글을 인식하려면 아래와 같이 설정을 바꿔줘야 한다.

# vi /etc/sysconfig/i18n
LANG="ko_KR.eucKR"
SUPPORTED="en_US.UTF-8:en_US:en:ko_KR.UTF-8:ko_KR:ko"

재로그인 한다. 그럼 한글이 깨지는 현상이 더이상 보이지 않을 것이다.